그날 아침.

by me, 2007. 3. 20. 01:37
아침이 그리 차갑지만은 않았던,

치열했던 나날들

그 치열함의 종결을 짓는 햇살을 바라보았을때, 여유를 되찾은 그 순간.

지난 날들이 얼마나 허무했었는지.

그토록 덧없는 짓이었는지.. 순간 깨달아버릴 수 밖에 없었던 풍경.


그 풍경을 등지고선

벽이 되었던 내게.

그루터기가 되었던 네게..




그 시절(불과 작년이지만은), 아침의.. 그 앨범..


Keane - Hopes and fears

'by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서였을까  (0) 2007.04.12
누군가의,  (0) 2007.03.24
star  (0) 2007.03.12
walkman  (2) 2007.02.19
and so on  (0) 2007.02.06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