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시간을 자고 눈을 떴다.
극심한 피로감이 전신을 마구 짓누르지만
다시 잠들수가 없다.
오래전에 굉장히 많이 듣던
world's end girlfriend의 앨범을 다시 듣고 있다.
이런 순간은 또 어떻게 기억되고 기록될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또 언젠가
그대를 반추하는 깊은 사연중 하나가 되겠지.
다시 잠들고 싶다.
그러고싶다.
World's end girlfriend - 100 years of cho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