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of the end of rainbow

by me, 2013. 5. 26. 09:59

진실은 늘,

기대보다 훨씬 잔인하고 명쾌한 법.

결국 본질은 하나다.


긴가 아닌가.



조금 더 건조하게

조금 더 확고하게.

조금 더 명확하게 결을 따라 흐른다면,


충분히 알 수 있을 터.


채 흘려보내잖은 미련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

아마 난 더욱 견고해질거야.


답은 태초부터 명백했고,

흐름은 그리 귀결된다.

결국은 그럴 수밖에.


혜안이라는 것은 쉬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또한 난 알고 있다.


제법 견고한 나는,

여전히 당신을 그리워 할테고

여전히 애써서 속상해 할 게다.



나름의 통찰로, 끝을 바라보면서.




now, i'm in here.

and rainbows is overthere.

so, i can't see the end of rainbow clearly.

perhaps, you too.

therefore, we can dream.

everywhen, everywhere, everything.




and then i will say to you,

Cardigans - Good morning J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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