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매력적인 언니들이 있나요 ㅋㅋㅋㅋㅋ
 
뿅뿅사운드 너무 좋아요!!
 
언니네 이발관의 울면서 달리기가 생각나는 곡.
 
 
 
언제부터인지 뿅뿅사운드, 80년대 디스코리듬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거같다. ㅎㅎ
 
 
 
 
Nolans - Gotta Pull Myself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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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라는 것이 참 좋은 점이 많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새로운 밴드, 새로운 곡을 하나 더 알기 위해

정보를 알기 위해서 그렇게 웹서핑하고 

찾으러 다니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데..

사실 비플라이쉬만, 월드엔걸프렌드를 알게 된 것도 기적같은 일 같은데...

이제는 유투브에서 알아서 틀어주니 말이다.

모처럼 보드라운 음악을 발견해 이렇게 포스팅한다.

랄리푸나의 리듬에 비치하우스 멜로디를 얹은 것 같은 느낌이 꽤 매력적이다.



들어야 할 음악들이 많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많은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차츰 차츰

들어나가야지.





Foxes in Fiction - Ontario Go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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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전에 몇 번인가 언급한적 있었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라는 영화의
극 중 밴드가 발매한 Montage라는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이다.
 
사실 리드보컬이자 밴드의 전부였던 Chara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두터운 베이스에 묻히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주는게 정말 좋았다.
 
10년 넘게 chara의 보이스에, 베이스의 라인에만 심취해있다가
엊그제 문득, 가사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 보았다.
 
 
 
 
와.
이런 가사였구나.
이런 뜻이었구나.
chara의 목소리가
이런 얘기를 조근조근 건네고 있었구나.
 
 
가끔씩
사람을 회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곡이 있다.
정말 오랜만이다.
 
 
잘 쓴 가사라는건 이런거구나.
 
그간 곡 자체에 몰입해 너무도 가사를 무시하지 않았나하는 반성을 하게 하는 노랫말이다.
 
 
 
 
쉬운 문장들이라 간단하게 번역도 해봤다. 
수준이야 뻔하니 내맘대로 의역(...)인정도..

 
 
 
Yen Town Band - Sunday Park
 
 
In The Sunday Park
선데이 공원에서

Light in the afternoon
늦은 오후의 빛속에서

I listen to the sound of my dream coming through
꿈이 다가오는 소릴 들었지.
 
All the mountains or Blueberries and greens fairy tale lullaby
모든 산들, 블루베리와 초록빛의 동화속 자장가들.

I was down last night
어젯밤에 난 우울했었지.

Too much to handle here
해야할 것들은 너무도 많았고

I didn't know how to carry on
그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
 
Still lucky
운좋게도

All the mess in my head,
머릿속의 모든 것은 엉망진창이었지만

is fading now
지금은 조금씩 사라졌어.

Among the crowd on the street
거리의 군중들 속에서
 

I wish you'd come to my place
난 네가 내게 들어오면 좋겠어.

You would be smiling so close to me
넌 아마 아주 가까이서 내게 웃어주겠지

I wish the day dream never ends
이런 꿈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I'm the kind of girl, who lives only for today
난 유일한 오늘만을 위해 사는 소녀야.

but I think it's o.k to be myself
그게 나인걸.
 
Especially when you're not around
특히 당신이 내게 있지 않을때
 
I need someone to hold
누군가가 필요해.

I know how to have fun
어떻게 웃는지도 알아.
 
 
 
I wish you were here by my side
네가 내 옆에 있었으면 해

we would be talking something silly
우리는 또 바보같은 얘기들을 나누겠지.

I wish the day dream never ends
끝나지 않고픈 꿈같은 시간들..
 
 
 
When I feel a single beat of my lonely heart
 
외로운 심장의 박동이 느껴질 때
 

I can sing, I can cry, without knowing why
 
난 노래부르고 울어버릴 수 있어. 왜 그런지도 모른채.
 
 
Yes I tried and I tried to the way to you
 
난 네게 달려가고 또 그럴거야.
 
 
somehow life always leads through a maze
 
어떻게든 인생은 항상 미로로 빠져들지


everyday everynight you live in my mind
 
언제라도 넌 내 안에서 살아.


everyday everynight still pleasure and pain
 
여전히 즐겁기도 고통스럽기도 하지.


melodies of memories will never stop
 
추억의 선율은 절대 멈추지 않을거야.
 

you are with me until the end of time
 
시간이 다할때까지 너는 나와 함께야.
 
 
just a day dream in The Sunday Park
 
그저 선데이 공원에서 하룻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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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인디음악 열심히 들을때 나온 앨범이었는데...


난 오늘 알았다.


허허.. 


그저 좋구나.








정민아 - 무엇이 되어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에 이별안에 있네 무엇이 되어 만날까 어찌 이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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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필전자밴드 - 나빠

muziq 2017. 12. 25. 20:17



봉필전자밴드 - 나빠



찬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need your love
또르르 눈물이 자꾸만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want your love

어쩜 내게 그래 너무 쉽게 내게
이별이라 말해 I don't wanna lose you
너 아니면 안돼 너 하나뿐인데
내 곁으로 돌아와 don't say goodbye

넌 정말 나빠 너무 나빠
너 땜에 내 마음 broken heart
난 매일 울다 웃다 지쳐 잠이 드는걸
because of you
넌 정말 나빠 너무 나빠
너 땜에 내 마음 lonely heart
난 매일 돌아 올까 기다리고 있는걸
I wait for you

찬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need your love
또르르 눈물이 자꾸만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want your love

나를 위한다고 뻔한 거짓말로
떠나버린 사람 I hate you now
친구를 만나고 술에 취해봐도
떠오르는 사람 can't let you go

어쩜 내게 그래 너무 쉽게 내게
이별이라 말해 I don't wanna lose you
너 아니면 안돼 너 하나뿐인데
내 곁으로 돌아와 don't say goodbye

넌 정말 나빠 너무 나빠
너 땜에 내 마음 broken heart
난 매일 울다 웃다 지쳐 잠이 드는걸
because of you
넌 정말 나빠 너무 나빠
너 땜에 내 마음 lonely heart
난 매일 돌아 올까 기다리고 있는걸
I wait for you

찬바람이 불어 낙엽이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need your love
또르르 눈물이 자꾸만 떨어져
그리운 그 사람 I want your love






그땐 왜 몰랐을까


이런 비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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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회상

muziq 2017. 11. 8. 20:36



김성호 - 회상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 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음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예쁜 곡들이 굉장히 많다.


다 들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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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맘에 드는 곡을 찾았다.

정말 모처럼. 정말.




Chris Zabriskie - the 49th street gal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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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 행복의 나라로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도 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다신 찾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서 오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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