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월

muziq 2013. 7. 21. 20:02

드디어 조월 2집을 구했다.

부득이하게 부탁까지 해가며..


음악 구하느라 다른 사람에게 부탁까지 해본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거같다.

corynne charby의 toi가 처음이었고

이번 조월 2집이 두 번째..

왠지 어색한 이 느낌.


이 자리를 빌어 낭만고님과 지현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ㅎㅎ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런 소리를.



조월 - 평서문

행여 혹시라도 아직도 변함없이 나를 원망한다고 하여도

지금 나 있는 곳, 이곳에 오게 되면 살아있단 소식이라도 전해주오

사랑하는 사람이여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을

언젠가는 알아주오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여긴 단 하루도 끝을 닮은 악취가 코를 찌르지 않는 날이 없어

함께 다녔던 곳 근처에 가게 되면 살아있단 소식이라도 전해주오

사랑하는 사람이여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을

언젠가는 알아주오 말로 하지 못한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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