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들

culture/movie 2008. 12. 23. 03:41
둘만의 꿈 속에서

허우적대던 불나방들은

화염병과 함께 세상으로 나아가지만,


그 불나방들을 사랑했던

현실에서의 청년은,

군중속으로.



그렇게 파시즘을 물리치기 위한

또다른 파시즘으로.



말을 꺼내야 하는 것일까

그냥 꿈만 꿔도 되는 것일까.




Janis Joplin - Ball and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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