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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by me, 2012/01/22 01:09

갑갑히도 막혀있는, 좁디 좁은 틀.

그 한 가운데를 쇠꼬챙이로 후벼파듯이 뚫어내버리고 싶다.



음악이 서걱거린다.

바람이 흔들거린다.

불빛이 넘실댄다.


나는 질척댄다.



단지 이렇게만이라면

어찌할지도, 어찌될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꺼낼수가 없다.

더 이상은 주절거릴 수도 없다.

눈을 감기가 싫다.

기타소리를 막을 수 없다.





성큼 다가와, 파도처럼.

철벅 부딪혀 산산히 깨어져버리고 나면.

방울져 흠뻑.


그것은,
채 묻지 못할,
또는 말하지 못할 상념.
들을 마구 헝클어 놓고 말지.

곧.




byul - 영원이시간을 관통하는그순간나를보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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